남원 달오름 마을은 지리산 자락 맑은 공기와 물, 그리고 달빛의 맑은 기운이 365일 함께 하기 때문에 건강한 자연의 기가 숨 쉬는 곳입니다.
1380년 이성계 장군이 황산에서 왜장 아지발도를 물리치기 위해 기다리는데 어두워 적을 분간조차 할 수 없자 하늘을 우러러“이 나라 백성을 굽어 살피시어 달을 뜨게 해 주소서“하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. 그러자 어디서 솟아 올랐는지 보름달이 떠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하는데 이때 이성계가 달을 끌어 올렸다고 해서 인월 이라는 지명이 유래 되었습니다.